지난 6일 우리대학 국제처에서 2024-2학기 영어권 교환학생 및 방문 학생 선발을 공고했다. 이번 교환학생 선발 대학은 중화권과 일본권을 제외한 아시아, 유럽, 미주 호주 지역 자매대학에 한하며, 파견 시기는 2024학년도 2학기다. 교환학생 지원자는 지원 시점 기준으로 1학기 이상 이수해야 하며 학부생은 누계 성적 3.0 이상, 대학원생은 누계 평점 평균 3.5 이상을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하다.해당 지원자는 희망대학에 한해 1, 2, 3지망까지 지원 가능하고 최종 교환학생 선발자는 지망대학별 고득점자순으로 결정된다. 평가 방법은
2024년 우리대학 봄(2월) 학위수여식이 오는 15일부터 개최된다. 이번 봄 학위수여식은 예년과 동일하게 ▲중강당 학위수여식 ▲개별 학위수여식 ▲부대 행사로 구성돼 있다. ▲중강당 학위수여식에선 일반 박사학위자 학위수여식과 학·석·박사 대표자 학위수여식이 열린다. 참석 대상은 전체 박사학위 수여자와 단과대학(원)별 학·석·박사 대표 및 공로상 수상자다. 해당 행사는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식사 △학위 수여 및 공로상 수여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된다.▲개별 학위수여식에선 단과대학(원) 및 학과(전공)별 학위수여식이 열
우리대학 물리반도체과학부 류승윤 교수팀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조신행 교수팀의 공동연구 성과가 2024년 1월 표지논문으로 선정돼 소재·물리화학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Journal of Physical Chemistry C (IF=4.17)」에 온라인 게재됐다.공동연구팀은 해당 논문으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perovskite solar cells)의 응용을 위한 방사선 노출을 다루는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본 연구는 병원에서 사용되는 방사선량계(dosimeter)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연구이며, 특정 임계점을 넘으
우리대학 산업단은 지난 24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미래의 가치, 모두와 같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 동국 산학협력 성과포럼 D-UNICON’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우리대학 LINC 3.0 사업의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협력에서 나아가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과 일자리, 인재를 창출해내는 지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포럼의 진행은 1년간 수행한 프로젝트의 우수성과 및 LICN 3.0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을 담은 성과전시를 시작으로 ▲감사패 시상 ▲LINC 3.0 추진현황 및 주요성과(LINC
우리대학 공과대학 화공생물공학과 김교범 교수 연구팀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교실 정한성 교수 연구팀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자연살해세포를 개발하고 고형암에 대한 면역 항암치료에 응용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연구팀은 지질기반의 생체재료를 활용해 표면개질 자연살해세포를 개발해낸 것이라고 밝혔다.면역요법은 현재 여러 종류의 암 치료에서 가장 성공적인 방법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NK세포는 T 세포의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NK세포는 종양 세포를 특이하게 식별하고 제거하는 능력을 지닌다는 이점이 있어 항암치료의 선봉에 섰다
2024학년도 1학기 학부 수강신청이 2월 2일 오전 10시부터 2월 27일 오후 17시까지 진행된다. ▲재학생 및 복학생 대상 주전공과목과 교양과목 수강신청은 △3~6학년은 2월 2일 오전 10시 △1~2학년은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예정돼 있다. ▲복수/연계/융합/학생설계전공과목 및 교양과목 수강신청은 2월 6일이며 ▲전체 학생 대상 전체과목 수강신청은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2월 8일 오후 17시까지다. 또한 ▲외국인 및 신입생의 경우에는 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전체과목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PC 또는
지난 18일 우리대학 LINC 3.0사업단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가 상호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영식 LINC 3.0사업단장을 대신해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오제민 교수, 융합보안학과 김연수 교수, 의생명공학과 김진식 교수 및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최창순 교수와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최종상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대학 LINC 3.0사업단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관학 협력 정보공유, 공동연구 등에 관한 상호 협력 ▲세미나, 교육 등을
우리대학이 국내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와 협력해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1회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전 접수는 지난 2일부터 시작돼 오는 3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총 상금은 7천만 원으로 대상 1명에게 5천만 원, 우수상 1명에게 2천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수상작은 ㈜판타지오에서 드라마 제작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대학 영상대학원과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문학과 예술 분야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해 드라마 작가들의 창작 열정을 고취하고 관련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
우리대학 창업교육센터가 우리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4일까지 창업동아리를 모집한다. 해당 동아리는 최소 2인 이상의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팀장은 우리대학 재학생만 가능하다. 단 우리대학 재학생 2인 이상이 충족될 시 우리대학 졸업생 및 타 대학(원)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024 혁신창업 마이크로디그리” 신청자가 있는 팀과 “2023 DU-스타트업 챌린지” 입상자가 있는 팀에게는 가점이 주어진다. 선발 분야는 ▲지식창업 ▲기술창업 ▲일반창업 등 全산업 분야가 해당되며 유흥주점업 등 창업기업으로 인정받을
2024-1학기 희망강의 신청이 이달 23일 10시부터 25일 23시 59분까지 3일간 진행된다. 희망강의 신청은 Dream PATH 시스템에서 핵심역량진단을 완료한 학생에 한해 2024-1학기 재학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현재 휴학 중인 학생도 신청 가능하나 본 수강신청 시에는 복학이 완료돼 있어야 한다.희망강의 신청 절차는 mDRIMS 로그인 → 학사정보 → 교과수업 → 수강신청관리 → 희망강의신청 순으로 진행된다. 24학점 이내로 강의신청이 가능하며, 직전 학기에 지도교수와 상담했던 학생은 최대 27학점까지 신청할 수
우리대학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출신 제작진과 배우들로 구성된 ‘동국씨어터랩’의 연극 이 이달 6일부터 21일까지 우리대학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연극 은 가족을 위해 평생 희생한 엄마 '진순'과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던 딸 '미주'에게 갑작스레 비극이 닥치면서 전개되는 모녀지간의 이별 이야기를 다룬다. 연극 의 제작진은 ▲극작/작곡 서상완(창작연대얼터 대표) ▲연출 조준희(연극학부 교수) ▲무대 디자인 신하림(연극학부 졸업) ▲조명 디자이너 김연수(공연예술학과 졸업) ▲의상 디자인 유미진 ▲영상디자인
지난 6일 오후 5시 우리대학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됐다. 모집 결과 전체 1,303명 모집에 6,219명이 지원해 4.77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가군 일반전형은 545명 모집에 2,723명이 지원해 5.00대 1의 경쟁률을, 나군 일반전형은 601명 모집에 2,703명이 지원해 4.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가군 사회복지학과로 1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체육교육과 7.85대 1 ▲교육학과 7.77대 1 ▲식품산업관리학과 6.90대
동국대학교 학보사 동대신문에서 66기 기자를 모집합니다! 1. 지원 자격2024-1 기준 재학생 (휴학생 지원 불가) / 3학기 이상 활동 가능한 재학생 우대 2. 모집 기간2/18(일) 23:59까지 3. 모집 부문취재기자: 0명 / 편집기자: 0명 4. 활동 혜택□ 장학금 및 원고료 지급 (편집기자의 경우 제작비 지급)□ 현장 실무, 기자 교육 등 다양한 활동 기회 제공□ 우수활동 기자에게 해외취재 기회 제공 5. 시험 일정□ 1차 필기시험: 2/20(화)□ 2차 면접시험: 2/22(목), 2/23(금) 중 선택 6. 유의사항□
지난 21일 우리대학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에는 1천만 원을 기부하신 신흥사 회주 성일스님과 주지 선관스님이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사무처장과 신흥사 장학생들이 함께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55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하며, 이번에는
지난 6일 우리대학 본관 로터스홀에서 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행정·입법고시 및 외교관후보자 1, 2차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진식 회장은 1, 2차 및 최종시험에 합격한 13명의 학생들에게 각 300만 원씩 총 3,9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했다. 이외에도 고시반지원기금 2,100만 원, 석학지원기금으로 4,000만 원 등 총 1억 원을 기부했다.우리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한 최진식 회장은 금속 성형기계 제조업체인 ㈜SIMPAC을 운영하고 있으며, 심팩최진식장학
지난 1일 우리대학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한 ‘2023 서울시 중구 시니어 디지털기기 완전정복 프로젝트’가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취약한 중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 활용 강좌로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7차 수 과정으로 운영됐다. 강좌는 카카오톡, 지도 앱 활용, 건강 및 공공기관 앱 활용, 각종 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우리대학 학생들이 디지털 튜터(보조강사)로 참여, 1:1 맞춤 교육을 시행해 디지털
15일 오후, 우리대학 총장실에서 제29회 동대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은 윤재웅 총장, 김인수 ㈜AMG코리아 대표이사, 이연숙 동국문학인장려장학회 사무총장, 이장욱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교수(심사위원), 하홍열 대외협력처장, 조성환 대학미디어센터장을 비롯해 수상자 6명 전원이 참석했다.2013년 제28회를 끝으로 10년 만에 부활한 이번 동대문학상에서는 ▲시 부문 85명(220작품) ▲소설 부문 30명, ▲희곡·시나리오 부문 12명, 총 127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심사 결과, △대상 이은영(
가본 적은 없지만요. 많은 연인이 사랑의 자물쇠를 남산타워에 건다면서요. 서로의 이름을 곱씹으며 서울 산자락에 가둬두기. 사실은 무서운 일인 것 같아요. 앞날은 그 누구도 모르고, 지울 수 없는 흔적은 자꾸만 세포 분열하니까요. 전 연인으로부터 도망치려면 전 전 연인을 신경 써야 합니다. 그 앞 철물점에선 펜치가 자주 팔리겠어요.2년 정도 이름을 걸고 기사를 썼네요. 50여 개의 글이 부끄럼도 모르고 모두에게 보여 부끄럽습니다. 기록이 남고, 그것이 남에게 알려지는 일은 부담입니다. 머릿속 공상은 들킬 일이 없습니다만, 그게 발현돼
찰리 채플린이 그랬던가. 삶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학보를 하면서, 한동안 비극의 사경을 헤맸다. 얼굴도 모르는 이들과 몇 시간 동안 전화를 붙들며 저마다 사연을 들어줘야 했고, 탐탁지 않아 하는 그들 앞에서 입꼬리를 귀에 건 채 끝내 타협점을 찾아야 했다. 말 그대로 비극이었다. 그런 내가 이 모든 일의 중추가 되기까지, 수많은 다짐을 해야 했으며 그 누구보다 용감해져야 했다.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선택이 잘못됐을 때의 대가는 오롯이 본인의 몫이다. 편집장의 하루는 수많은 선택으로 흘러
학보사 기자였던 나에게 주어진 펜의 무게는 생각보다 무거웠다. 아니 내가 지금껏 살면서 들어본 펜의 무게 중 가장 무거웠다고 단언할 수 있다. 단순히 내 이름 석 자 걸고 글을 써내려 가야한다는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다. 내 이름 석 자 뒤에 붙는 ‘기자’로서 잉크를 써내려감에 느끼는 중압감이 훨씬 컸기 때문이다.많이들 기자는 ‘객관적인 시각’을 토대로 ‘비판’하는 역할이라고 한다. 나 또한 기자의 역할을 위해 노력했으나, 수습 생활이 끝나면 익숙해질 줄 알았던 기자의 역할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이 어려워졌다. 기자로 글을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