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문학의 대가였던 유몽인의 어우야담(於于野談)에 ‘조선공사삼일(朝鮮公事三日)’이라는 말이 나온다. 서애 유성룡이 군의 총책인 도체찰사라는 관직에 있을 때 하루는 각 고을에 보낼 공문이 있어 역리를 시켜 발송하도록 했다. 사흘이 지나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는 걸 깨닫고 회수하라고 했더니 즉각 공문이 되돌아왔다고 한다. 유성룡이 “왜 공문을 보내지 않았느냐
교수회(회장=정재형ㆍ영화영상학)가 오늘(18일) 교수 총회를 열었다.오후 4시 30분 부터 시작된 총회에는 총 81명의 교수가 참석했고 105명이 위임했다.이번 회의의 안건은 △교원인사규정 개정안 △ 성과평가시스템 시행 △교수회장 진상조사위원회 소환 △대학평의원회 교수대표 선출과 관련한 것이었다.교원인사규정에서 근무시간을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정해놓는
▲1985년 4월 4일. 동국대학교 제 17대 총학생회가 출범한다. 1975년부터 10여 년간 허울뿐인 학생자치를 표방했고 군사독재의 잔재였던 학도호국단은 그 날로 역사의 뒤안길을 따라 사라졌다. 학도호국단은 유신시절 태어나 전두환 군사정권에서 학생을 통제하는 주요기구로서 역할을 했다. 그 시절 ‘학도호국단’을 일컬어 ‘어용’이라고 불렀다. 군사정권의 ‘하
- 총대의원장으로 입후보한 이유는. = 총대의원회의 역할 중에서 가장기본이 되는 것이 감사와 선거이다. 하지만 이번 총대의원회에서는 1, 2학기 감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선거를 진행하는데 있어서도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다. 후보로 출마한 나조차 선거공고문을 확인할 수가 없었고 학교에서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는 분위기를 느끼지 못했다. 총대의원회의 가장 기본
오는 21일 ‘2007 동국대학교 동문초청 COME TOGETHER with 108 Project' 행사가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500여 명의 동문을 대상으로 108프로젝트를 홍보하고 교육환경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금을 조성하는 자리이다.
전순표(농학57졸) 총동창회장이 6억 원을 기부금으로 약정했다. 지난 13일 총장실에서 가진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총동창회장은 “이번기금이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시설을 확충하는데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순표 총동창회장은 아시아 최대 해충방제기업인 ‘세스코’의 회장이며 지난 8월 제24대 우리학교
총여·총대·졸준위도 입후보 … 20일부터 3일간 투표 제40대 총학생회 선거에 두 팀이 출마한 가운데 지난 8일부터 중앙기구 후보자들이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후보별로 공약을 담은 홍보지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유세를 하고 있고 오늘(12일)부터 공동정책자료집이 배포될 예정이다. 투표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투표
교육여건 및 재정분야는 지난해 39위에서 한 계단 내려앉은 40위로 나타났다. 세부항목별로는 지난해와 비교해 대부분이 비슷한 순위를 보였다. 이는 교육여건이 대학재정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데 학교의 재정은 단기간에 변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는 점 때문이다. 우리학교의 경우 지난 몇 년간 병원 등 교육 외의 목적사업에 지출이 늘어나면서 학교재정이 압력을 받았다
우리학교 야구부(감독=김학용)와 농구부(감독=이호근)가‘제88회 광주광역시 전국체육대회’에서 준결승전에 오르는 데 그쳤다. 야구부(감독=김학용)는 경남대학교, 계명대학교를 각각 5:1, 6:1로 꺾었다. 하지만 준결승전에서 성균관대학교와 3:3으로 비긴 뒤 경기규칙에 따라 진행된 추첨을 통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농구부는 충남대학교,
우리학교 야구부(감독=김학용)가 ‘제41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 출전한다. 대회는 동대문야구장에서 17일부터 11일간 진행된다.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제주산업대와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축구부(감독=김용해)는 ‘험멜코리아 제62회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대회는 수원에서 오는 1
야구부(감독=김학용)와 농구부(감독=이호근)가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제88회 광주광역시 전국체육대회'에에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야구부는 9일 오전 9시부터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경남대학교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튿날(10일) 농구부는 오후 3시 30분부터 구동체육관에서 충남대학교와 경기를 갖는다.
-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개발 중인 것은. = 현재 전공교육과정 개편을 준비 중이다. 이번 전공교육과정 개편의 방향은 학문과 산업 두 가지의 지향점으로 나뉜다. 학문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개편하는 것은 기초지식 습득을 바탕으로 하여 장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기르자는 취지이다. 산업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개편하는 것은 단기간에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교취호탈이라는 말이 있다.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남의 귀중한 물건을 가로챘을 때 쓰인다. 북송에 서가이자 화가로 유명한 미불이 있었다. 미불은 서를 왕희지에게 배웠으며 산수화를 잘했다. 그에게는 미우인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아버지만큼이나 서화에 뛰어나 아버지에 비해 소미라 불렸다. 그는 옛 선배 화가들의 작품을 좋아하여 닥치는 대로 모았다. 어느 날
지난 6월 11일 영일암 주지 현응스님이 1억 원을 기부했다. 29일에는 김진식(농학67졸) 동문이 생명자원과학대학 발전기금으로 2천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달 2일에는 임젠이 줄기세포은행 설립운영을 위하여 투자하기로 한 금액 중 8억 원이 입금됐다.
우리학교 산학협력단(단장=박형무ㆍ전자공학)과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재용)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6월 27일 오전 11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은 경영, 정보, 인쇄, 문화 등의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중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상공인을 위한 경영·마케팅 전
학생들이 수업에 대한 권리를 찾기 위해 시작된 과제돌려받기 운동. 하지만 우리학교의 현실에서 과제를 채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세하게 첨삭된 것을 돌려받기는 어렵다. 어느 수업이건 간에 리포트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우선 조교의 확충을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다. 현재 책임시간을 충족하는 교원에게 조교 1명을 배정하고 있고
“너 이번 과제 점수 뭐야?”. “○○점 받았는데”. “정말 나도 너랑 별로 차이 없는데 내 점수가 더 낮네?”. 과제점수가 발표되고 나면 학생들 사이에 흔히 오고가는 대화이다. 과제를 제출하고 난 뒤 돌아오는 것은 점수뿐이라서 서로의 점수를 두고 논란이 된다. 과연 나의 과제에서 어떤 부분이
- 연구처 업무가 단과대로 이전되었는데 역할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 산학협력단은 연구진흥 정책 수립, 각종 국가 R&D사업 수주, 연구비 유치, 기술이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중에서 가장 큰 역할은 연구활성화, 창의교육, 신산업화, 기술료수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연결고리 확립이다. 현재 학교 운영비 중 등록금이 약 80%의 비율을 차지해 매
남자와 여자, ‘남’이라는 글자와 ‘여’라는 글자의 차이부터 시작해 서로 다른 점이 많다. 특히 대학생들의 취업에 있어서 남학생들은 목표를 크게 잡는 반면에 여학생들은 자신의 실력보다 낮게 목표를 설정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여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
우리학교 여학생 복지시설 실태점검점점 여학생 비율이 높아지는 요즘 우리학교의 경우 전체학생 중에서 약 42%가 여학생이다. 이처럼 여학생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증가하는데 비해 이들을 위한 복지시설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학내 많은 복지시설 중에서도 단연 휴게실이 여학생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장소다. 우리학교에는 학내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