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2024년 봄 입학식 개최
총 3,187명의 신입생 참여
“대학은 다양한 도전을 실행해 보는 시기”

▲입학식에서 윤 총장이 신입생에게 배지를 달아 주는 모습 (사진=최은서 기자.)
▲입학식에서 윤 총장이 신입생에게 배지를 달아 주는 모습 (사진=최은서 기자.)

 

지난달 23일 2024학년도 동악의 신입생을 맞이하는 봄 입학식이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입학식은 3,187명의 신입생들과 이들을 축하해 주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본 행사는 1부, 2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내빈소개 ▲입학 허가 선언 ▲입학생 선서 ▲환영사 ▲치사 ▲축사 ▲배지 달기 ▲동문 축하영상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2부는 ▲개식 ▲백상응원단 ▲연극학부 공연 ▲동아리 공연(두둠칫) ▲경품 추첨 ▲폐식 순서로 진행됐다.

 

▲입학선서를 외치는 신입생들의 모습 (사진=최은서 기자.)
▲입학선서를 외치는 신입생들의 모습 (사진=최은서 기자.)

 

윤재웅 총장은 “대학은 스스로 내 길을 선택하고 몰입하며 다양한 도전을 실행해 보는 시기”라며 “학생들이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우리대학이 단단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 총장은 “여러분들의 대학생활이 겨울의 추위를 이기고 피어난 꽃봉오리처럼 활짝 만개하길 기원한다”며 이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올해 입학식에선 신입생들의 설렘을 한 층 더 끌어올려 주기 위한 행사들이 함께 마련됐다. 행사 시작 전 신입생들은 우리대학 응원 머플러와 배지를 기념품으로 받았으며, 입학생 대표로 입학선서를 한 학우에겐 윤 총장이 직접 배지를 달아 줬다. 또한 우리대학 동문들이 준비한 축하영상과 재학생 공연은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백상응원단의 입학식 축하공연 (사진=최은서 기자.)
▲백상응원단의 입학식 축하공연 (사진=최은서 기자.)

 

입학선서를 외친 전호빈(불교 24) 학우는 “대표로 입학선서를 외치게 돼 영광”이라며 “자랑스러운 동문들과 동국대학교에 입학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재학생 축하무대에 참여하게 된 박종혁(경행 24) 학우는 “입시를 준비하는 동안 항상 바라던 순간이었다”며 “그동안의 모든 노력이 보상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축하무대를 보고 나니 교내 동아리나 응원단에 참여해 내년 입학식에서 공연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신입생들의 우리대학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입학식에 참여한 신채연(광고홍보 22) 학우는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의 설렘과 기대감을 느낄 수 있어 재학생도 즐거웠다”며 “걱정과 고민보단 하고 싶었던 일들을 경험하면서 대학생활을 충분히 즐기길 바란다”며 2024년 신입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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