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28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던 동대문학상이 10년 만에 부활했다. 동대신문의 주관 아래 시행된 동대문학상은 잠재력을 지닌 문학도를 발굴하고 빛나는 동국의 문학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대문학상의 접수기간은 10월 24일부터 약 3주간 본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동대문학상은 ▲시 부문 ▲소설 부문 ▲희곡·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모집했으며 수상금액은 총 900만 원이다.
동대문학상에 지원한 학생 수는 ▲시 부문 85명 ▲소설 부문 30명 ▲희곡·시나리오 부문 12명으로, 100명 이상의 학우들이 동대문학상에 지원했다.
심사 결과, △대상 부문 국어국문 문예창작전공 이은영 석사과정생 △최우수상 부문 김가원 (영어영문 23), 김은유(국문문창 20) △우수상 부문 오재령(국문문창 20), 양지숙(국문문창 22), 정가을(국문문창 22) 학우가 수상했다.
이번 동대문학상을 계기로 우리대학의 빛나는 문학 전통이 이어지길 바란다.
원지우 기자
2023110703@d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