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동대문학상 입상자 명단 (일러스트=이하영 기자.)
▲제29회 동대문학상 입상자 명단 (일러스트=이하영 기자.)

2013년 제28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던 동대문학상이 10년 만에 부활했다. 동대신문의 주관 아래 시행된 동대문학상은 잠재력을 지닌 문학도를 발굴하고 빛나는 동국의 문학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대문학상의 접수기간은 10월 24일부터 약 3주간 본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동대문학상은 ▲시 부문 ▲소설 부문 ▲희곡·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모집했으며 수상금액은 총 900만 원이다.

동대문학상에 지원한 학생 수는 ▲시 부문 85명 ▲소설 부문 30명 ▲희곡·시나리오 부문 12명으로, 100명 이상의 학우들이 동대문학상에 지원했다. 

심사 결과, △대상 부문 국어국문 문예창작전공 이은영 석사과정생 △최우수상 부문 김가원 (영어영문 23), 김은유(국문문창 20) △우수상 부문 오재령(국문문창 20), 양지숙(국문문창 22), 정가을(국문문창 22) 학우가 수상했다. 

이번 동대문학상을 계기로 우리대학의 빛나는 문학 전통이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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