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합격제도’ 호재로 … 삼일 등 메이저 회계법인 다수 취직

올해 우리 대학 공인 회계사(일명 CPA) 합격자 수가 27명으로 작년 15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제 43회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결과에 따르면 우리대학은 27명이 합격해 서울시립대, 이화여대에 이어 전국 11위의 합격자 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쾌거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부분합격제도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부분합격제도는 1차 시험의 합격자가 같은 해 실시된 2차 시험의 과목 중 매 과목 배점의 6할 이상 득점한 경우에 다음 해 2차 시험에 한하여 그 과목의 시험을 면제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대학은 작년 1차 시험에서 전국 10위를 기록해 부분합격제도 수혜자가 31명으로 비교적 많아 높은 합격자수를 기록할 수 있었다.

공인회계사 시험준비반(CPA) 조교인 전철호 씨는 “이번 합격자들 중 13명이 우리나라 최대 회계 법인 삼일에 취직했고 삼정, 안건 등 메이저 회계 법인에도 각각 8명, 2명씩 취직 했다”며 공인회계사 분야에서 달라진 우리대학의 위상을 설명했다.

다음은 제 43회 공인회계사 우리대학 합격자 명단이다.

이 름

입학연도

학 과

졸업/재학

강민

2002

경영4

재학

강성훈

2001

세무회계4

재학

김경득

1999

세무회계

졸업

김병걸

2002

회계

졸업

김주섭

2001

회계

졸업

김지현

1999

세무회계

졸업

김태무

2002

회계4

재학

나원찬

2001

회계

졸업

남윤철

2000

세무회계4

재학

박순봉

2001

경영

졸업

배재환

2000

회계

졸업

서상태

1999

경영

졸업

심상희

1998

산업공

졸업

양홍열

2001

회계

졸업

원승환

2002

회계4

휴학

이상엽

1997

경영

졸업

이소영

2001

회계

졸업

이재민

2000

회계4

재학

이희주

1996

경영

졸업

정상호

2001

회계4

재학

조성민

2001

회계

졸업

조유근

2001

회계4

재학

최새움

2001

회계

졸업

최성준

2001

회계

졸업

최우영

1993

경영

졸업

최재우

2001

회계

졸업

최태수

2001

회계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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