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옹달샘 졸졸졸

새 한 마리 푸드득 숲에서 날고

돌멩이 도그르르

작은 샘 창해 되니 어언 100년

작은 새 대붕되어 창공을 날고

돌멩이 청태 끼어 거석이어라

뚜께버선 헤어지게 진리탐구 뿐

너와 나 하나 되어 세상의 목탁 되니

영원히 빛나리 코끼리 웅혼이여!


최 현 각
불교대 선학과 교수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