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 설명회
○…정산대 04학번 학부 학생들은 미운오리새끼라는데.
알아보니, 정산대 학부가 내년부터 과체제로 전환함에 따라서 이번에 04학번 학생들이 전공결정을 해야 함에도 아무런 전공설명회를 준비하지 않기로 했다고.
04학번들은 이번에 전공을 결정해야 하는 것은 확실한 만큼 전공설명회는 개최해야 하지 않을지.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과도기에 있는 04학번 전공결정, 알아서 해라(?!)”

초과공급 그리고 갈등
○…도서관 프린터는 초과수요와 초과공급현상이 동시에 나타난다는데.이유인즉 중앙도서관 2층에 마련된 프린터 중 인터넷 문서 전용 프린터는 학생들의 사용이 적지만 일반프린터는 사용하려는 학생이 많아 한참동안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라고.학생들의 수요를 고려해 프린터를 재배치해야하지 않을지.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프린터는 다 같은 프린터, 겉모습만 만족시키기(?!)”

아쉬운 집회
○…지난 주말 대운동장에서 쓰레기 투하사건이 일어났다는데.알아보니 지난 주말 노동자 대회 전야제가 우리학교에서 진행된 이후 이에 대한 뒤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지저분해진 것이라고.집회 이후에도 참가자들은 남을 배려하는 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야 하지 않을지.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어지르는 사람과 치우는 사람은 공존할 수 없다(?!)”

배려없는 공사
○…동국관 수업시간에는 불청객이 나타나 수업의 흐름을 방해한다는데.알아보니, 수업중에도 근처 강의실에서 공사가 진행돼 소음으로 수업을 계속하기 힘들었던 것이라고.강의시간과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공사시간을 조정해야 하지 않을지.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바로 옆 강의실에서 들려오는 음악, 정체는 드릴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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