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개정된 학칙변경 사항을 아직까지 많은 학생들이 모르고 있어 학사행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학칙변경의 주요내용은 우선, 성적경고 기준이 매 학기말 성적 평점평균 2.0미만인자로 변경됐다. 이는 성적 기준이 평점평균 1.5에서 2.0으로 상향 조정된 것이다.
또한 2005학년도 신입생부터 성적경고 통산 3회시 제적처리 된다. 하지만 2005학년도 이전에 입학한 학생은 성적경고 연속3회 및 통산4회시 제적된다.
재입학 신청요건도 강화됐다. 이에 따라 학사징계 제적된 자는 제적일로부터 ‘2년이상’이 경과한 후 1회에 한해서 가능하다. 그러나 2005학년도 이전에 입학한 학생은 제적일로부터 ‘1년이상’이 경과 한 후 1회에 한해서 재입학 신청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재입학 제한 조치도 강화됐다. 앞으로 학사경고 누적으로 제적되었다가 2005년 3월 1일부터 재입학한 학생이 다시 매 학기말 성적으로 학사경고를 받으면 영구 제적된다.
즉 재입학 불가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성적경고 기준과 재입학 신청요건이 강화된 것을 유념해 학생들은 자기관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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