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학위수여식이 진행되고 있는 본관 3층 중강당 (사진= 동국대학교)
△ 가을 학위수여식이 진행되고 있는 본관 3층 중강당 (사진= 동국대학교)

  지난 8월 24일, 2023년 가을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학위 수여 인원은 학사 1,135명, 석사 633명, 박사 112명 등 총 1,880명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사전 행사와 공식 행사 및 부대 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공식 행사는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사보고 ▲총장 식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공로상 수여 ▲대표자 학위 수여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일반 박사학위 수여식 및 학·석·박사 대표자 학위수여식은 우리대학 본관 3층 중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졸업생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학위수여식은 단과대학 내 학과별로 진행됐다. 

  이번 가을 학위수여식은 졸업생과 가족들이 동참할 수 있는 ‘감동’을 주제로 기획됐다.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대표 수상자들의 수상 소감이 현장에 감동의 분위기를 더했다. 윤재웅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여러분들은 앞으로의 삶 속에서 수많은 변화와 무질서를 마주하게 될지 모른다”며 “우리 동국인들이 세상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무질서 속 질서를 찾으면서 삶의 진정한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치사를 통해 “지난 수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오랜 시간 자유를 제한받고 긴장과 위기 속에서도 힘들게 학업에 임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여러분 모두 원하는 곳에서 그동안 갈고 닦았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사장 공로상을 받은 권태현 원우(경찰행정학부 15)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응원과 지지를 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리대학은 팔정도 및 학생회관 등 서울캠퍼스 곳곳에 백월(Back Wall)과 포토부스, 아코 벌룬 등의 구조물이 설치해 졸업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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