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대외협력실(실장=윤동규)은 졸업한 동문들을 대상으로 ‘등록금 한번 더 내기 운동’을 시작했다. 이는 5만원 또는 3만원을 매달 납부해, 5만원의 경우 60회(5년), 3만원의 경우 100회(8년)로 총 300만 원을 약정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기부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참여한 후원자들은 후학들과 모교에 기억되도록 건학 100주년 기념조형물에 이름을 새겨 보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박은철(무역 79졸) 동문이 첫 참여자가 됐다. ‘동국타임즈’에 실린 관련글을 보고 참여하게 된 그는 “한꺼번에 큰 돈이 아닌 작은 정성들의 모임으로, 학과 후배들에 그치지 않고 학교 전체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또한 “많은 동문들이 건학 100주년을 맞아 학교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후배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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