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오 더 기다려야 돼?○…학교 카페에서 선주문이 가능한 어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주문 과정에 누락이 일어나 혼선이 일어났다고. 하지만 카운터에서는 별 말이 없었다고.이를 본 회전무대자 왈, “알고 보니 타임오 버였던 걸로 밝혀져” 우리 그냥 수업 듣게 해주세요!○…최근 우리대학 교직 강의 일부가 갑작스러운 분반을 겪게 됐다는데. 사범대학 측은 교원양성기관평가 대비 등의 이유로 분반을 진행했다고. 이에 해당 수강생들이 불편을 겪었다는데. 한편 사범대학 측은 잔류 희망 인원과 수강신청 순서를 고려해
사고다 사고, 컴퓨팅 ‘사고’○…지난 3일 컴퓨팅 사고 강의 중간고사가 모두 30분 이상 미뤄졌다고. 이 사실은 시험 시작 시간 10분이 지나서야 학생들에게 문자로 통보됐다는데. 그러나 시험은 어떤 해명이나 사과 없이 바로 시작됐다고. 이후 교수 측의 공식적인 사과가 있었지만, 학생들의 반응은 싸늘한 상황.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내가 하면 유고 지각, 네가 하면 무단 지각” 명진관 심‘쿵’!○…최근 명진관 앞에서 쓰레기 수거차량이 넘어지며 연구처 소속 연구관리팀장의 차를 파손했다는데. 한편 명진관은 문화
재활용용 죽겠지~○…혜화관 옆 D 카페가 매장 내 플라스틱 컵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다는데. 이는 환경부의 자원재활용법 제 10조의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금지’를 위반한 사례라고. 경영관 옆 G 카페는 매장 내 고객에게 플라스틱 컵 대신 일회용 종이컵을 제공해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간 상황.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일회용 컵이 무엇?”내 아이디는 이기적인○…우리대학 대나무숲 커뮤니티에 도서관 책들에 훼손이 많다는 제보가 있었다는데. 일부 학생들이 책에 밑줄을 긋고 필기를 해 다음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자승 스님은 원행 스님 원행!○…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 4명 가운데 3명이 불공정한 선거운동을 이유로 공동 사퇴했다고. 이들은 자승 전 총무원장이 차기 원장으로 원행 스님을 낙점했다고 주장했다는데. 결국 원행 스님이 총무원장에 당선된 상황. 종단 내에서는 자승 전 총무원장의 입김 배제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조계종 선거 좋게 좀 안 되겠니?” 잘못된 만남○…지난 12일 우리대학 대나무숲 커뮤니티에 신공학관 여자 화장실에 남성이 출입했다는 제보가 등장했다는데.
내 귀에 폭죽♪○…지난 14일 우리학교 만해광장에서 ‘조국통일촉진대회’가 열렸다는데. 한밤중에 진행된 행사에서는 공연과 함께 폭죽을 터트렸다고, 특히 기숙사에 살고 있는 학생들은 소음으로 인해 불편함을 드러냈다는데, 하지만 학교는 이에 대한 어떠한 공지도 없었다고.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알고 보니 동국소음촉진대회로 밝혀져” 드루킹 특검 빈손으로 드루王○…드루킹의 댓글 조작 혐의를 조사하던 특검이 무기력하게 수사를 종료시켰다는데. 특검은 조사 기간 내내 진술에만 의지한 수사를 진행했다고. 결국 구체적 증거
M大窓口(M대창구)는 ‘쏘프라노’?〃學士(학사)‘떰핑’도 分數(분수)가 있다〃 ○…第二學期(제이학기)가 開學(개학)한 以來(이래) 敎務課(교무과) 學生課(학생과) 經理課(경리과) 窓口(창구)는 그야말로 손님 豊年(풍년)으로 붐벼오고 있는데 學生(학생)과 職員間(직원간)에 가끔 가다 거칠은 소리가 오고가서 탈. 글쎄 敎務課(교무과)의 M大窓口(M대창구)는 特別(특별)히 ‘쏘프라노’라는 評(평)들이 돌아요. 女子(여자)도 아니던데 異狀(이상)도 하죠?○…大統領選擧日(대통령선거일)이 눈앞에 닥쳐오자 貴重(귀중)한
○…엉덩이춤도 紀念行事(기념행사)?찡그렸던 이맛살 활짝 펴져…○ ○…一部大學生(일부대학생)들의 反國家陰謀事件(반국가음모사건)이 세상에 알려지자 참 묘하게 有明(유명)해진 李某君(이모군)을 비롯해서 ‘東大(동대)’가 자꾸 오르내렸는데 P·R치곤 섭섭한 P·R-.헌데 이 事件(사건)이 報道(보도)되기 直前(직전)에 前總會長(전총회장) 金仁圭(김인규) 君(군)을 비롯한 몇몇 巨物級(거물급)(?) 學生(학생)들이 調査當局(조사당국)에 불려가 “하마트면 큰일 날뻔 했다”고 푸념들. 이들은 음모 主動人物(
○…‘캠퍼스’가 긴 冬眠(동면)을 깨고 바쁜 걸음걸이로 早春(조춘)을 맞는다. 오라는 곳은 없어도 훌훌히 떠나간 學士(학사)들과 天下(천하)라도 안을 듯한 큰 뜻으로 校門(교문)을 들어서는 ‘프랏쉬·맨’들. 그들의 발자욱이 엇갈리는 ‘캠퍼스’, 금년부턴 제발 기쁘고 보람찬 情景(정경)의 토박극이 ‘回轉舞臺(회전무대)’에 上演(상연)되기를 讀者(독자)와 함께 다시 빌어본다.○…本校(본교) 法政大(법정대)와 經商大(경상대)에 夜間部(야간부)가 設置(설치)되었다. 낮에는 生活戰線(생활전선), 밤에는 學問硏究(학문
첫날부터 ‘開店休業(개점휴업)’이래서야…○ ○…지난 일요일 직원식당에서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학생회 간부와 O·B들의 간담회 석상에선 몇가지 奇拔(기발)한 ‘아이디어’가 등장했는데 그 중에서 僧侶學生(승려학생)도 교복을 입히겠다는 학생회 지도부장 金君(김군)의 선언(?)과 동창회에서 東大學生(동대학생)과 同門(동문) 전용의 ‘대폿집’을 서넛쯤 경영하는게 어떻겠느냐는 총학생회 元(원)부회장의 제안은 모인 사람의 暴笑(폭소)와 共感(공감)을 자아내게 했다.같은 값이면 그 이익을 獎學金(장학금)으로
피땀으로 이룩한 奉仕(봉사)의 보람 ○… 戒嚴令(계엄령)이 解除(해제)되자 굳게 닫쳤던 大學圖書館(대학도서관)의 門(문)이 활짝 열리어, 초조하게 기다리던 學生(학생)들의 시름을 덜어 놓았다. 圖書館(도서관) 書庫(서고)에서 長長(장장) 夏日(하일)을 午睡(오수)에 잠겼던 藏書(장서)들도 생기를 되찾은 듯, 勉學熱(면학열)에 더위를 잊은 學生(학생)들을 맞고-. 圖書貸出(도서대출)에 奔忙(분망)한 職員(직원)들도 따분한 日課(일과)가 지겨웠던지라 못내 즐거운 表情(표정). 圖書館(도서관)이 閉館(폐관)되었던 일은 日帝(
캠퍼스에 가을이…… ○‥ 오늘부터 學期末試驗(학기말시험). 긴긴 休校(휴교)로부터 開學(개학)한지 8日(일)만인 28日(일)부터 9月(월) 5日(일)까지의 一週日(일주일) 間(간)은 今(금) 一學期(일학기)의 學究成果(학구성과)를 決算(결산)하는 숨가쁜 時間(시간)이 된다.○‥ 放學(방학) 中(중)에도 讀書(독서)와 試驗準備(시험준비) 등으로 圖書館(도서관)에서 勉學(면학)에 餘念(여념)이 없던 學生(학생)들은 마지막 整理(정리)에 핏치를 올리고-.그러나 老炎(노염)은 캠퍼스의 바쁜 숨결을 더욱 벅차게만 한
勇斷(용단)에 聲援(성원)은 못할망정僞裝(위장)된 低姿勢(저자세)는 싫어 ○‥캠퍼스의 잔듸밭은 우리에게 푸른 慰安(위안)의 눈짓을 보낸다. 그러나 이 잔듸밭은 손질하는 精誠(정성)에도 不拘(불구)하고 雜草(잡초)밭같은 不快感(불쾌감)을 지닌채 있다. ‘잔듸밭에 들어가지 맙시다’라는 권고의 팻말엔 아랑곳없이 無意識中(무의식중) 점잖게 들어앉는 경우가 許多(허다)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담배꽁초로부터 休紙(휴지)까지 버리는 얌체族(족)들로 ‘어디 이레서야’하는 울화가 치미는 것이 普通(보통)! 정말 어디 이래서야 되겠읍니까?○‥지난 7日
◎……水災民(수재민)을 도웁시다前途(전도)에 榮光(영광)이 깃들기를… ……◎○‥24日(일)부터는 讀書週間(독서주간)-. 中央圖書館(중앙도서관)에서는 讀書週間(독서주간)을 맞아 座談會(좌담회)를 갖는 等(등) 갖가지 다채로운 行事(행사)를 마련하고 讀書勸獎運動(독서권장운동)을 벌리고 있다.讀書(독서)를 한다는 것은 敎養人(교양인)으로서는 當然之事(당연지사). 더위다, 데모다, 하여 마음의 良識培養(양식배양)에 게을리했던 우리들도 이 讀書(독서)의 가을을 맞아
校風振作(교풍진작)에 自發的(자발적)인 協助(협조)를 ○‥7日(일) 오후에 開會(개회)하려던 代議員總會(대의원총회)가 成員未達(성원미달)로 流會(유회)-.學生會(학생회)의 部·次長認准(부·차장인준)과 65年度豫算案審議(65년도예산안심의) 및 事業計劃承認(사업계획승인)등 산더미같은 議題(의제)를 남겨두고 空轉(공전)만 거듭한다니 일하라고 뽑아 준 代議員(대의원)들에게 希望(희망)이 없다고 學生(학생)들은 不評(불평)이 자자-.理由(이유)야 如何(여하)튼 科(과)를 代表(대표)하여 여러 學生(학생)들을 爲(위)해서 헌신하겠다고 公約(공
校庭(교정)은 올림픽 붐에 들떠집안끼리 손발 안 맞아서야 전 세계의 이목을 總集中(총집중)시키고 있는 第(제) 18回(회) 東京(동경) ‘올림픽’은 온 국민의 관심사가 되어 만나는 사람마다 ‘○○君(군)은 어떻게 되었어’ ‘XX는 참패더군!’ 人事(인사)가 오고가고 바야흐로 ‘올림픽‧붐’. 강의실을 찾아든 基(기) 敎授(교수)는 강의실이 텅비어 멀-쑥. 교수님 나오시다보니 學生(학생)들은 校庭(교정) 잔디밭에서 ‘래디오’를 中心(중심)으로 둘러앉아 ‘올림픽’ 중계 방송을 듣고 있더라나?‘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성원을
○‧‧약동하는 젊음과 충천하는 낭만으로 알찬 結実(결실)을 맺는 가을-. 개교 49돌을 맞는 ‘캠퍼스’는 젊음의 환희로 가득 찼다. 5日(일) 아침까지도 찌뿌드드하던 날씨는 본교의 생일잔치를 축하라도 하듯 활짝 개여 높푸른 ‘코발트’ 色(색)의 가을 하늘은 마음껏 드높았다.이날 敎內(교내) 體育(체육)대회는 ‘힘과 技(기)’를 마음껏 발휘하는 選手(선수)와 應援團(응원단)이 혼연일체가 되어 더욱 盛況(성황). 그런데 ‘마라톤’ 경기에서는 ‘짚새기’가 등장하여 異彩(이채)를 띄었다. 하기야 ‘아베베’
○… 어느 科(과) 體育(체육)강의실에서 주워본 ‘넌센스’한 토막. 교수님은 한참 열을 올리고 東京(동경) ‘올림픽’의 전적을 설명하느라고 열심히신데 강의실 뒤쪽 문턱에 앉아있던 所謂(소위) 자칭 老壯派(노장파) 학생양반들은 교수님의 강의에는 귀를 외면한 채 아예 돌아앉아 입에 침을 튀기며 私談(사담)에 熱中(열중). 이 꼴을 보다못한 교수님 몇 번이나 주의를 시켰겟따. 그러나 牛耳讀經(우이독경) 格(격). 참다못한 교수님 曰(왈) ‘저런 學生(학생)들은 I‧Q가 零點(영점)도 안 된다.’고 一針(일침). 어
〇··後學(후학)을 기르시기에 전 생애를 바쳐 오신 老師(노사) 黃義敦(황의돈) 교수님이 심혈을 기울여 수집하여 비장하였던 藏書(장서) 2천여권을 도서관에 기증하여 캄캄한 어둠속을 걷는 후학들의 앞길에 밝은 길잡이가 되게 하였다. 그 많은 書冊(서책)을 모으시기에 때로는 기쁨도 슬픔도 즐거움도 많았을 텐데 그렇게 쾌척하신 老師(노사)의 학자적 자세는 더 높이 본받을 사표입니다. 책과 연륜을 쌓아오신 老師(노사)님의 진실한 사랑은 후학의 거울이 될 것입니다.〇··‘낙타가 바
가재는 게 편○…제50대 총학생회장단이 최재성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 지지방문을 했다는데. 이를 정치적 행보라고 비판하는 글들이 우리대학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왔다고. 김정도(경영12) 총학생회장은 “20대 총학생회장이던 최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지지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는데.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얘야, 그거 지지야”중국집X세탁소 콜라보레이션?○…최근 우리대학 에브리타임 커뮤니티에 배달음식에서 옷핀이 나왔다는 제보가 있었다는데. 당사자는 음식에서 옷핀을
연휴, 파쇄와 함께 사라지다○…경영대 한 전공강의 중간고사 답안지가 교수의 개인적 불찰로 파쇄됐다는데. 이로 인해 11일 학생들이 재시험을 치렀다고. 이 사건은 학생들이 우리대학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재시험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면서 알려졌다는데. 해당 강의의 교수는 잘못을 인정하고 학생들에게 사과하며 일단락됐다고.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요즘 대세는 갑질인데 갑자기 삽질이라니”말해! 뭐해?○…우리대학 B학과 학생회가 학생회비 내역을 증빙자료 첨부 없이 공개해 왔다는데. 구체적 진술이 담긴 장부를 보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