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2024학년도 봄 학위수여식 (사진= 동국대학교)
△ 동국대학교 2024학년도 봄 학위수여식 (사진= 동국대학교)

  지난 2월 15일, 2024년 봄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학사 2,006명, 석사 778명, 박사 130명 등 총 2,914명의 학위 수여가 이루어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사전 행사와 공식 행사 및 부대 행사로 크게 세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공식 행사는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학사보고 ▲총장 식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공로상 수여 ▲학위 수여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윤재웅 총장이 박사학위 수여자 모두를 직접 격려하기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박사학위 수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행사를 열었으며, 오전 11시부터는 박사, 석사, 학사 대표와 공로상 수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식행사가 이어졌다.

  우리대학은 졸업생 당사자 뿐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동참할 수 있는 졸업식을 기획했다. 우리대학은 서울캠퍼스 곳곳에 백월(Back Wall)과 포토부스, 아코(캐릭터) 벌룬 등 구조물을 설치해 야외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캠퍼스 전체에 졸업생을 위한 학위수여식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표 수상자들은 수상 소감을 통해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고, 감동으로 가득 찬 졸업식 현장을 볼 수 있었다.

  윤재웅 총장은 “여러분은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될 무렵 입학하여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며 대학생활을 보낸 첫번째 세대”라며 “어려움도 많았기에오늘 이룬 성취가 더욱 뜻깊다. 이러한 힘든 시간들이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소중한 자산이 되었을 것”이라고 졸업식사를 통한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전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동국대는 지식의 보고이자 인격 성장의 공간이다. 여러분은 동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자기 자신을 발견했고, 인생의 가치와 목표에대한 깊은 이해를 얻었다”며 “이제 여러분은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게 된다. 미래는 불확실하지만, 여러분이 갖춘 능력과 열정은 여러분이 가는 어떤 길이든 환하게 열어줄 것”이라고 치사를 통한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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