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SMC-2000 Robotics Kit (사진= 씨너렉스)
△ 모델 SMC-2000 Robotics Kit (사진= 씨너렉스)

창업기술원 창업보육센터의 씨너렉스가 MBC RTK GPS를 기반한 위성 항법 장치(모델명 : SMC-2000 RoboticsKit)를 출시했다.

이달 지능형로봇법 개정안 시행으로이동로봇의 인도 통행이 가능해짐으로써 씨너렉스의 SMC-2000 Robotics Kit는 안전 운행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된다. 이 제품은 이동로봇의 정밀한 위치 추정 및 경로 설정을 CM급 단위로 구현할 수 있다. 또한, Linux, Window,

ROS, ROS2등 다양한 OS를 지원하여 설치 및 운영이 간단하고 제품의 크기와 무게를 줄여 로봇 탑재에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LTE 모듈 일체형으로써 인터넷 공유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로봇의 방향 설정은 일반적으로 관성항법장치(IMU:Inertial MeasurementUnit)를 기반으로 하지만, 이 장치는 듀얼안테나를 지원하여 진행방향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자기장 오류에도 자유롭다.

2018년 3월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씨너렉스는 분야별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해 왔다. 씨너렉스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에 선정되었고 드론 상용화 및 초정밀 위성항법장치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는 리딩 스타트업 기업이다. 국내 주요 대기업 및 자율주행, 농기계, 드론 스타트업을 포함하여 누적고객 약 200여개 이상 고객사에 초정밀 위성항법 장치를 공급한다. 한국과학기술지주 Seed 투자를 유치했고 항공안전기술원 주관 2022년 드론규제 샌드박스 사업자로 선정하기도 했다.

씨너렉스의 박재덕 대표는 “동국대 창업보육센터의 지속적인 경영,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이번 초정밀 위성항법 장치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로봇·드론을 정해진 경로에 따라 cm단위 정밀 트래킹 관제를 하여 이동 중인 모빌리티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한지 실시간 상황 파악이 필요하고, 안전문제나 시설문제 등이 발생하였을 경우 정확한 위치를 즉시 확인함으로써 빠른 조치가 앞으로 반드시 필요하다”며 금번 장치 본격 공급을 발판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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