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버추얼 자율주행 챌린지 수상식 (사진= 모라이)
△ 서울 버추얼 자율주행 챌린지 수상식 (사진= 모라이)

서울시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가 주최한 ‘서울 버추얼 자율주행 챌린지(Seoul Virtual Autonomous Driving Challenge)’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0일 본선 진출한 24개의 팀 중 100명의 학생이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현된 가상의 상암동 도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테스트하며 경쟁했다. 미션 수행은 도심의 코스를 준수하는 것과 더불어 돌발상황, 장애물 회피 등으로 이루어졌다.

서울 버추얼 자율주행 챌린지의 목표는 자율주행 시대의 기술 발전 및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기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후원사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 ▲아프리카TV 등이 참여했다.

참여 대학은 가천대학교,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단국대학교, 동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영남대학교, 울산대학교, 인하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홍익대학교 등으로 국내 15여개 대학교의 학부, 대학원생들이 참가했다.

충북대학교 Phoenix 팀이 최우수상을, 국민대학교 Vilab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리대학인 32기통, 충북대학교 Clothoid, 인하대학교 VI2RE, 울산대학교 ISLab 팀 등 4개 팀은 우수알고리즘상, 광운대학교 FASTFOOTS 팀이 모라이 특별상을 받았다.

정지원 모라이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의 열정과 뛰어난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학생들에게는 강의실이 아닌 실제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하고 경험할 수 있는 경험의장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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