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은 통일전쟁”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어온 강정구(사회학)교수가 지난 2월 8일 열린 제215회 이사회에서 직위해제 됐다. 직위해제는 이사회 임원 13명중 7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직위해제 결정으로 강 교수는 교수직은 유지하나, 강의를 배정받을 수 없게됐다.
이에 대해 강 교수는 현재 법원에 직위해제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이다. 한편 강정구 교수 사건해결을 위한 동국대학교 학생대책위원회 이관용(사회4) 대책위원장은 “사회학과 졸업생 시위를 진행하고, 3월 8일부터 팔정도에서 강정구 교수의 천막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활동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