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산업이 만나는 문화콘텐츠학과 신설

영상정보통신대학원이 특성화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15일 영상대학원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와 더불어 인문학과 산업이 만나는 문화콘텐츠학과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으로 구조를 개편했다.
문화콘텐츠학과는 영상문화벨트의 허브로 성장시키고자 새롭게 신설되었으며,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영상의 미학을 추구하는 영화영상학과, 디지털정보기술을 바탕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창출하는 멀티미디어학과의 석·박사 학위과정을 개설하였다.
이를 통해 인문학과 예술, 그리고 공학이 만남으로써 가능한 고부가가치의 창출이 기대된다.
한편, 영화영상제작학과를 영화영상학과로 명칭 변경하고 네트워크관리학과는 폐지됐다.
영상대학원 민병록 원장은 이와 관련해 “HD 최첨단시설의 확보와 중국 북경대 등 외국 명문 대학과의 교류, 일본 소니사 등 국내외 유수 기업과의 산·학·연 협력을 통해서 세계적인 대학원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