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협약식 … 오는 9월부터 학생교류 실시

오영교 총장(왼쪽)과 궈이시옹 학장(오른쪽)

우리대학이 지난 1일 본관 5층 소회의실에서 국립대만사범대학과 학술교류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학술교류협약식은 오영교 총장, 학사부총장, 대만국립사범대학 궈이시옹 총장과 국제화추진단 단장, 예술대 김대열 교수, 중문과 한용수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학술교류협약식에서는 두 총장의 학교소개, 각 학교의 교류협약 관련 의견 교환, 교류협정 서류 교환 순으로 이뤄졌다. 궈이시옹 사범대학 총장은 “국립대만사범대는 지리적으로 수도에 위치하고 있고 학교주변에 녹지가 많아 공부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대만사범대학과 동국대의 교류를 통해 두 학교의 발전을 이루고싶다”고 말했다.

이에 오영교 총장은 “대만 또한 불교신자가 많은 나라라고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두 대학 모두 세계 일류가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학술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교류는 오는 9월부터 실질적인 학생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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