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장학, 기금모금 등 상승폭 크게 증가 … 성과급 비율·금액 등 상향조정

경영평가팀에서 실시한 2008년 성과평가에 따르면 외부장학유치, 기금모금 등 주요지표들이 작년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성과평가에 따르면 실적 및 달성률의 경우 현장실습비율, 영어강좌수, 국내저명논문, 외부연구비, 공인회계사, 임용고사, 외부장학유치, 기금모금 등의 지표에서 120% 이상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특히 외부장학의 경우 875%(07년 2억→08년 21억), 기금모금은 123%(07년 83억→08년 102억)나 실적이 상승했다.

평가지표별 단과대학 기여도를 살펴보면, 국제저명논문은 공과대학, 이과대학, 바이오시스템대학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연구비 부문과 현장실습 부문은 공대가 타 단과대학보다 월등하게 기여했다.(각각 37.8%, 28.8%). 기금모금 부문에서는 예술대학이 63.3%로 기금모금에서 절반이상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관점별로 단과대학 순위를 매긴 결과 문과대학이 1위를 차지했고 예술대, 공대 순으로 이어졌다. 전체적으로는 07년 성과평가에 이어 내부프로세스, 역량강화 부문 등에서 높은 달성도를 보였고, 07년에 저조했던 고객만족도 항목에서도 대폭 상승하는 결과가 나왔다.

주요 지표별 상위 교원으로는 강의평가 부문에서 정우택(대학원 미술사학), 정성호(철학), 박강령(전자공학) 등의 교수가 선정됐다. 국제저명논문 부문에서는 강태원(물리학), 유병승(식품공학), 최한호 등의 교수가 선정됐다.

국내저명논문 부문에서는 김상범, 정진헌, 김상겸 등의 교수가 선정됐다. 외부연구비 부문에서는 이종대(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 유흔우(철학), 이윤택(연극학부) 등의 교수가 선정됐다.

교원 등급별 직위분포도를 보면 A등급(교수 10명, 부교수 6명, 조교수 12명)과 B등급(교수 44명, 부교수 34명, 조교수 42명)의 경우 교수ㆍ부교수ㆍ조교수가 고르게 분포됐지만, C(교수 71명, 부교수 20명, 조교수 29명)등급과 D등급(교수 26명, 부교수 3명, 조교수 4명)의 경우 부ㆍ조교수에 비해 교수들의 비중이 컸다.

직원 소속그룹별 등급 분포를 보면 대학본부는 A등급 14명, B등급 37명, C등급 37명, D등급 10명이다. 학사운영실은 A등급 3명, B등급 19명, C등급 15명이며 D등급은 존재하지 않았다. 부속기관은 A등급이 없고 B등급 4명, C등급 5명, D등급 4명이다.

단과대학별로 등급분포를 보면 A등급은 문과대학이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B등급은 공과대학이 45명으로 가장 많았다. C등급은 사범대학이 18명으로 가장 많았다. D등급은 이과대학이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교원별 등급변화 현황을 살펴보면 07년 A등급 32명 중 08년에 A등급을 유지한 교원은 8명이다. B등급 104명 중 08년에 A등급으로 상향된 교원은 12명이며 B등급을 유지한 교원은 5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9년부터는 성과급 지급 비율과 금액이 변경된다. 우선 등급별 지급 비율은 08년 A등급 10%, B등급 40%, C등급 40%, D등급 10%에서 A등급 15%, B등급 30%로 C등급 40%, D등급 10%로 조정했다.
성과급 금액은 A등급의 경우 교원 1000만원→1200만원, 직원(일반직) 500만원→600만원으로 상향됐다. B등급은 교원 400만원→600만원, 직원(일반직) 200만원→300만원, 직원(기능직) 70만원→100만원으로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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