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현장 연수 체험 수기

▲ 연수기업 소개
세창인스트루먼트는 계측기 전자상점으로서 다품종 소량 생산 및 고도의 관련 기술 정보가 필요한 사업특징을 가진 관련 제품군의 판매를 위해서, 다품종 소량생산의 특색에 맞게 자체 개발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활용하여 주문생산 체계를 갖춤으로써, 재고량을 줄이고 수요를 예측해서 적기에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의 우수성으로 인해서 벤처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확인되었다.

▲ 연수내용
△1주차=ERP 교육, Laview 실습, 부서 영업교육, 물품입고 및 배송업무 △2주차=전화업무, Laview 실습, 물품입고 및 배송업무, 도금팀 회의 및 출장업무 보조 △3주차=Laview 프로젝트조사, 물품입고 및 배송업무, 전화업무 △4주차=Laview 프로젝트 마무리, 오버츄어 작업,메뉴얼제작, 물품입고 및 배송업무

▲ 연수소감
한달이라는 기간이 회사 쪽에서나 학생들 쪽에서나 굉장히 애매한 시간이기 때문에 과연 무엇을 얼마나 배울 수 있을까라고 의구심을 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사장님의 관심 어린 배려로 Labview라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었고 고급장비들도 보고 이해함으로써 전공분야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주어진 프로젝트 마무리를 위해 시리얼통신 VISA 함수를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구현하려고 시도하였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실패원인은 데이터 통신의 관한 자료만 찾고 데이터 전송 포멧에 대한 사항을 고려하지 못한 점이었다. 어려웠지만 실패는 실패였고 이는 공학도로서의 실패이기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전공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유연한 사고를 길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직원 분들의 지속적인 외국 기업들과의 접촉을 보면서 외국어에 대한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힘들고 피곤했던 일들, 고민했던 힘든 일들보다는 직원 분들과 식사하거나 회식을 하면서 웃고 즐겼던 일들이 많이 생각난다. 덕분에 평소 자신감이 부족했었는데 여러 사람들과 활동하면서 조금은 밝고 자신감 있게 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좀 더 심화된 지식과 좁았던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졸업 후 취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백선희
(정보산업대학 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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