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관, 문화관은 안전문제로 보류
공모를 통해 정해진 ‘하늘마루’는 안전 문제의 보완이 필요한 문화관과 학생회관을 제외한 나머지 건물들은 오늘부터 개방을 시작한다. 이번 개방에서 제외된 문화관은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의 공사가 아직 진행 중에 있어 개방 날짜가 미뤄졌다. 또한 학생회관은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의 난간이 안전상의 문제가 있어 이번 주중으로 보완공사를 마치고 빠른 시일 내에 개방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늘마루의 개방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8시부터 19시까지 개방되며 11월부터 2월까지는 8시부터 18시까지 개방된다.
하늘마루 입장 시에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금연 및 쓰레기 수거로 2가지가 있다. 우선 녹화사업으로 옥상전체가 잔디로 돼있어 옥상 전 구역이 금연 지역으로 지정됐다. 또한 공원 내의 환경문제를 고려하여 가져온 쓰레기는 다시 수거해 가야만 한다.
하늘마루는 옥상에 위치해 있어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학교당국은 “학생들에게 안전문제에 항시 유의해달라”며 “안전관리 및 공원의 유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정민 수습기자
jeong0424@dongguk.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