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랑 재단과 우리대학이 오늘(11일) 예술극장 리모델링에 쓰일 기부금 20억에 대한 기부 협약을 맺었다. 이해랑 재단은 지난 5월 우리 대학 교수를 역임했던 고 이해랑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우리대학에 20억을 기부한 바 있다. 오늘 협약식은 △무대 확장, △객석구조변경, △이해랑 선생 전시공간 마련 등의 기부금 쓰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이해랑 선생의 장남 이방주 이사장은 “기부금이 연극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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