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에 보유기술을 제공하는 우리학교의 기술이전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진구(전자공학) 교수팀은 통증이 적은 밀리미터파를 이용한 의료용 온열 치료장치 특허를 내고 1월 29일 C&A와 총 3억원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술은 바이오 퓨전 탈모 방지기기나 향후 다양한 분야에 응용 될 수 있는 차세대 핵심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이애영(생명과학연구원 의과학연구센터장) 교수는 지난 2월 12일 백반증의 발생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주)휴림바이오셀과 9천만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이 기술은 백반증 발생위험 진단을 위한 DNA칩 등 질병진단과 치료에 응용 될 수 있는 미래형 바이오 원천기술로 평가된다.

 또한 김소연(화학) 교수팀은 지난 2월 단백질 칩을 이용한 질병진단 관련 논문을 세계최고의 의학전문지 Clinical Chemistry에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나노바이오칩을 이용해 질병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나아가 환경유해물질 검사 및 신약개발에도 응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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