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문은 건학 100주년을 맞아 동국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학내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칭찬합시다’를 기획 연재한다.

긍정의 힘은 강하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의 인생은 행복하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남이 시켜서 한다는 생각을 갖기보다는 남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한다는 목공실 오수인 직원. ‘칭찬합시다’ 12번째 주인공인 그를 만나 ‘긍정적 사고’ 예찬론을 들어보았다.
“학교에서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에요. 돈을 벌기 위해서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고장난 책상이나 의자를 고침으로써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공부하고 생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일하는 것도 즐겁죠.” 이러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에 그를 알고 있는 학내 구성원들의 기억 속에서 그는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긍정적인 사고와 함께 그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묘약이 있다. 바로 사회 봉사활동이다. “봉사활동을 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우선 몸을 움직이니 건강을 얻을 수 있고, 봉사를 마치고 나서의 뿌듯함과 즐거움은 이루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행복이죠. 누구보다 나를 위해서 하는 봉사활동인데 칭찬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봉사활동을 다니며 만난, 이제는 자신의 친 부모, 자식 같은 이들에게서 천사의 모습을 발견한다는 그. 우리는 그를 통해서 그가 보았다던 천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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