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관리실장 인터뷰

- 경영관리실의 역할은.
= 기존의 총장비서실이 총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주로 했다면 경영관리실은 총장이 진행하는 사업들을 전체적으로 총괄한다. 추진사업에 대해 처음 논의했던 부분과는 얼마나 다른지, 현재 진행상황은 어떠한지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그 예이다. 말 그대로 우리학교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부서라고 생각하면 된다.



- CS경영이 대학사회에 최초로 도입하는 만큼 어려움도 많을 것이다.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할 것인가.
= 대학사회에서는 CS경영이 아직 생소한 개념이다. 따라서 자리를 잡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현재의 CS경영팀은 이번 학기 안으로 안정화 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을 학생으로만 한정시키지 않고 교수를 비롯한 직원 개개인과 학부모까지 범위를 넓혀 서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CRM(customer relation -ship management)이라는 고객관리경영을 도입해 나갈 것이다.


직원들에게는 아직 대학내 CS경영이라는 개념이 낯설어 거부감으로 다가오는 부분이 적지 않다. 그러나 ‘CS마인드교육’을 시작으로 교육경영에 있어서 CS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방향으로 시행할 것이다. 또한 직원들의 의식이 먼저 개선되면 교수들 역시 “CS경영은 교육서비스”라는 개념으로 의식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 108프로젝트의 실현구체화에 대해 아직까지 많은 구성원들의 우려가 있으며, 내용이 각 부서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 108프로젝트는 앞으로 4년간의 발전방향 설정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의견수렴은 실행해나가는 과정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 부서와의 많은 회의를 통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앞으로 더욱 만들어 나갈 생각이기에 이것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번 학제개편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간담회를 통해 많은 구성원들과 대화를 가졌듯이 앞으로도 대부분의 정책결정은 다양한 구성원과 의견을 나눈 뒤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 모두가 학교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에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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