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국 늬우스입니다. 현재 우리학교 졸업생들은 책 한 권 읽으려면 계속 학교를 나와야 한다면서요. 김 기자, 자세히 소식알려주세요

김 기자: 네, 저는 우리학교 중앙도서관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졸업생의 경우 도서관 출입은 가능하지만 도서를 대여 할 수는 없다는데요. 책을 읽고 싶다면 학교를 계속해서 방문하라는 학교의 애교심 고취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옆에 나와 있는 졸업생에게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졸업생: ‘등록금 한번 더 내기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책 보려고 매일 등산하고 있습니다.

김 기자: 매서운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대여를 못하고 돌아가는 졸업생의 등은 땀으로 흠뻑 젖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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