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병원+한방병원이 지난 9월 27일 정식 개원을 했다. 이날 개원식은 이사장(김현해) 큰스님, 홍기삼(국어국문학) 총장, 이석현 의무원장을 비롯 현고 총무원장 권한 대행 스님,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손학규 경기도지사 등 각 계 각층의 인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거행됐다.
동국대학병원+한방병원의 역사는 지난 94년 학교법인 동국학원 이사회 승인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지난 10 여년간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지난 6월 진료를 시작하고 드디어 지난 9월 27일 정식개원한 동국대학병원+한방병원은 수많은 불교신자와 우리학교 동문들의 힘으로 설립된 병원이다.
동국대학병원+한방병원은 양·한방 함께 진료할 수 있는 전국 규모로는 최초의 대형병원이며 동서의학 및 제 3대체 의학 표본병원으로서 소화기센터, 심혈관센터, 건강증진센터 및 퇴행성질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문서 없는 병원’, ‘완전 전산화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양·한방을 한 곳에서 진료하는 전국규모의 대학병원으로는 최초로 전혀 문서를 사용하지 않고 자동으로 의료 정보가 기록되는 EMR (Electronic Medical Recording)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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