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사랑 수요음악회

지난 16일에 이어 오는 30일 두 번째로 열리는 동국사랑 수요음악회가 이번에는 ‘신입생 환영 및 개강맞이 Festival’이라는 주제 아래 경쾌한 댄스와 감미로운 재즈를 결합시켰다.
본관 중강당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댄스동아리 ODC 공연 △Liszt, Mepihisto Waltz(피아노 : D.Kosmachev) △댄스동아리 AJAX 공연 △Russian Jazz Band △댄스동아리 SSID 공연 순서로 진행된다.
깨달음의 연금술

이 책의 저자는 어려운 철학이나 경구없이 자신의 여행이야기를 들려주듯 깨달음을 풀어낸다. 누구나 한 번은 통찰하고픈 인생의 참뜻을 발견할 방법이 있음을 암시하며, 그 방법은 무엇보다 자신을 바라보는 것임을 말한다. 저자는 이를 평생을 바친 자신의 경험을 자료삼아 찬찬히 들려준다. 각박한 삶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기 힘들어 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책이다.
게이트/유란시아/1만원.
스코트 니어링의 희망

이 책은 스코트 니어링이 82살 때인 1965년에 사회과학연구소에서 펴낸 ‘The Conscience of a Radical’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40년 전에 쓴 책임에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같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를 문제제기한다는 것이 놀랍다. 그는 ‘우리 시대의 조화로운 삶’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이를 위해 인간들이 취해야 할 7가지 조치를 제시한다.
스코트 니어링 씀, 김라합 옮김/보리/8천원.


타키투스의 연대기

이 책은 아우구스투스 황제 서거부터 네로 황제 사망까지 약 55년간의 로마 제정 초기 역사를 그린다. 이 시기의 시대정신을 ‘제정에 의한 자유의 억압과 거기에서 파생되는 도덕적인 타락’이라 해석하고,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사실들을 다룬다. 또한 그는 역사의 중요한 과제는 ‘미덕을 망각에서 구원해내고 악덕에 낙인을 찍음으로써 과거에서 교훈을 끌어내는 것’이라고 피력하고 있다.
타키투스 씀, 박광순 옮김/범우/2만 8천원.
여성의 힘

기존의 사회통념을 뚫고 성공한 20명의 여성들이 밝히는 실제 이야기로 여성들의 사회활동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IT, 헬스산업, 비즈니스 예절, 이미지관리, 세일즈 등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20명의 국제적인 여성들의 좌절, 일, 가정, 성공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미래를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메리 엘런 드러먼드 씀, 이미숙 옮김/소호스트리스/1만 2천원
일본 장례문화

저자는 지난 해 일본 장례업 현장에서 몸소 체험하며 관찰 기록한 것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본서는 일본 장례문화 이모저모를 두루 소개하면서 동시에 장례업 종사자들의 사회적 기여도를 부각시키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새로운 장례문화에 대한 의식전환의 기회와 삶의 지혜도 제공하고 있다. 일본 장례문화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유용한 탐험기이다.
송천호, 장만석 공저/명지대학교 출판부/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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