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잡지든 신문이든 첫 페이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독자가 신문이나 잡지를 접하기 전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 아닐까한다. 첫 페이지에서 독자에게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 어떠한 것이 있다면, 그 신문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지난호 신문의 첫 페이지에 실려 있던 (백상)마라톤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교내 사람들의 흥미를 끌기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지난호 신문을 읽으면서 학생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유발 시킬 수 있는 기사들이 많았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물론 지금도 학생들을 위한 기사는 많다. 하지만 구독률을 높이려면 교내 학생들의 관심사에 맞는 기사가 많아 졌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보도면의 ‘회전무대’는 기자들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들이 흔히 지나칠만한 내용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지막에 한마디형식으로 짧게 마무리한 점이 인상 깊었다.
여론·칼럼면의 ‘동국 희노애락’면에서도 우리학교의 역사를 소개한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내년이면 건학100주년이 되는 우리학교의 역사를 소개하여 학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았다.
새늘면의 ‘취업성공기’ ‘따면 좋을 자격증’등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2주간 인기 검색어’도 2주간 있었던 일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전반적으로 신문제작에 많은 노력을 한 것 같다. 하지만 더 많은 학생들이 신문을 읽을 수 있게 하려면 위에서 말했듯이 학생들의 관심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학생들에게 좋은 기사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자들에게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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