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대(회장=김승태·불교2)에서 주최하는 ‘동불연꽃제’가 오늘부터 4일까지 팔정도에서 개최된다.
동불연꽃제는 행사 기간동안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건학 100주년을 앞두고 ‘동국 100년! 야단법석!’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승태(불교2)학생회장은 “이번 동불 연꽃제가 침체되어 있는 불교대 분위기를 개선시키는 한편 학생들에게 소속감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엄등 전시와 본교 불교 미술학과의 탱화전시가 새롭게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외부인사를 초청해 사진전을 열고 의정부 광동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부속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미술작품도 전시한다
행사는 오늘 오전 11시 입제식을 시작으로 다과회, 야외수업, 임사체험 등이 진행된 후 오후 6시에 점등식이 열릴 예정이다.
동불연꽃제에서 다뤄질 주요 행사는 △티벳 다큐멘터리 및 영화상영(5월2,3일 학림관 소강당, 13:00~19:00) △핸드폰줄 보시 △야간대 학생들을 위한 만해관 차 보시(5월 2,3일 22:00) △연등점등식 법회(5월 3일 18:00) △낙산사 소실 사진전 △한지공책 만들기 △컵등 만들기 △법고공연 △1080배 △동국 100년 사진전 △전시회(불교 환경운동 전시, 불교 미술전공 불화 전시, 사경과 불교그림, 장엄등 전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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