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심한 공해와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누구나 언젠가 한번은 심각한 질병에 노출될 염려가 없지 않다. 그래서 오늘을 사는 현대인은 건강에 관해서는 모두가 주의를 기울인다. 여기 인체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원기를 잃지 않게 해 주는 좋은 건강 스프법 책자가 있다고 해서 읽고 직접 체험해 본 후 모든 이에게 권하고 싶어 소개한다.
야채스프 건강법이란 무와 무청 1/4개, 당근과 우엉은 1/2개, 말린 표고버섯 하나를 야채 양 3배의 물을 부어 1시간 동안 끓인 후 야채를 건져내고 유리병에 보관하여 식후 1시간 전 후 아무 때나 200㎖씩 하루 3번 복용하는 건강법이다. 야채스프 복용 후 15분에서 30분 후에 현미차를 마셔주면 더욱 효과적인데, 현미차를 만드는 법은 현미 180㎖ 한 컵을 볶아 1400㎖의 끓인 물에 5분 동안 담군 후 따라내고 다시 재탕한다. (재탕법=1,400㎖의 물을 끓인 후 초탕한 현미를 다시 넣어 5분 동안 끓인다) 초탕과 재탕을 섞어서 먹는다.
나는 타고난 체력이 약해 강의 후 집에 가면 일단 잠시 쉬어야 할 만큼 늘 피로를 느껴왔다. 우연히 알게 된 야채스프를 1주일가량 복용 후 피로감이 없어지고 몸은 가벼워 생기가 느껴졌다. 어떤 보약보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그 만드는 법 또한 손쉽고 맛도 좋아 권장하고 싶다. 평생 인체와 질병에 관한 연구만을 해왔다는 저자에 따르면 모든 암, 심장, 혈압, 간질환, 당뇨, 신장, 위, 관절 등 거의 모든 인체의 질병 치료에 명약이며 흙에서 자란 뿌리야채와 현미가 가진 영양과 인체에 미치는 유익함이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 한다. 장기 복용 시 숙취를 도와주고, 노안(시력)도 회복되고 세포재생력이 뛰어나 20년은 젊어진다고 한다. 야채스프를 복용하고 적당한 운동과 평안한 마음 상태를 더불어 가진다면 삶이 더 한층 싱그러울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의 일상이 자동차 매연 등의 환경오염에 심하게 노출되지 않을 수 없으며 섭취하는 음식들에서도 적지 않은 중금속 오염의 가능성이 있다고 알고 있다. 야채스프는 해독력이 뛰어나 술·담배를 끊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하니 물을 마시는 것처럼 하루 3번 마셔두면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하든, 중병이 있든, 또는 늘 피로감으로 몸이 무거운 상황이지만 특별한 치유법이 없는 이에게 반가운 해결책이 될 거라는 생각에서 이 책을 소개한다. 이것을 복용하면서 몸과 마음이 더불어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니 고마운 마음이 절로 우러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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