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이사

○…각 단과대 곳곳의 사물함에 이전 주인이 사물함을 비우지 않아 새 주인이 남겨놓은 쪽지.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오늘 내일 미루면 내 것이오(?!)”

불로장생

○…사이버강의는 세월의 힘을 전혀 받지 않는다는데.
무슨 말인고 하니, 우리학교에서 운영하는 사이버강의가 대부분 2004년 촬영하고 강의한 버전으로 3년째 이용되고 있다고.
학기가 지날 때마다 강의 내용을 평가해 부족한 점을 채워서 학생들이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야 하지 않을지.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사이버강의 불변함은 우리 고집일세(?!)”

보이지 않는 선

○…새로 도로선을 칠한 것에 대한 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학생들이 페인트칠을 밟고 다녀 더러워진 모습.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새 공사 알림은 자유방임주의(?!)”

MT의 참의미

○… 요즘 일부 대학의 MT에서는 서로 간의 힘자랑이 지나치다는데.
무슨 말이고 하니, 광주의 한 대학 학과MT에서 선배들이 신입생을 구타해 결국 숨지는 사태에까지 이르렀다고.
Membership Traning이라는 MT의 본래 의미를 살려 건전한 MT문화를 만들고 선·후배간의 우애를 다지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지.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MT의 본 뜻은 Member's Trou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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