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견 존중
○…어느 단과대 선거는 투표율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데.
알아보니 선거 참여 학생수가 전체의 과반수를 넘지 않아도 선거가 성사될 수 있다고.
과반수 이상 참여하지 않는 인원이 생겼을 경우 이들의 의견을 반영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지.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수업분위기는 소수정예가 중요하다는데 투표도(?!)”

건학94주년행사(?!)
○…오프라인에서는 건학 1백주년을 향해 가고 있지만 온라인에서는 멈춰 있는곳이 있다는데.알아본즉, 우리학교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가 2000년도 이후 업데이트 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건학 1백주년이 530여일 앞으로 다가오는 시점에서 우리학교의 역사가 담긴 박물관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지.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건학 94주년맞이 박물관 행사는 ‘온라인 멈춤제’를 열었습니다(?!)”

강의실의 난
○…동국관 M303 강의실 수업은 열악함을 넘어 험난하게(?) 진행된다는데.이유인즉 마이크 고장이 몇 주째 계속돼 사용이 불가능한 데다 최근 난방 스팀에서 물이 새 강의 시간에 강의실 바닥 물청소를 해야만 한 것이라고.강의실에 대한 수시점검으로 수업에 지장이 없게 해야 하지 않을지.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발표자 소리와 함께 들리는 대걸레 짜는 소리(?!)”

충전기를 충전해
○…학내에서 핸드폰 충전기를 이용하는 것은 하늘에 별 따기보다 어렵다는데.이유인즉 건물마다 설치된 핸드폰 충전 기계 대부분이 고장 중이어서 이용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학생들을 위해 설치된 기구인 만큼 그 관리에 더욱 철저해 ‘자리만 차지하는’ 기계로 인식되지는 말아야 하지 않을지.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핸드폰 충전을 위해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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