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기금으로 학교에 5억원을 투척한 고 박관호 교수의 후학사랑이 첫 결실을 맺었다.
지난 25일 박관호 교수 연구장학금 수여식이 이과대 학장실에서 열렸다.
이번 박관호 연구장학금에는 이현심(수학석사과정3학기), 이주원(물리학박사과정1학기), 채광춘(화학석사과정1학기), 김태영(생물학박사과정4학기) 등 총 4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연구 장학생들은 두 학기에 걸쳐 각각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박관호 교수 연구장학금은 지난 2003년 12월에 작고한 박관호 교수가 생전에 학교에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쾌척 의사를 밝혔던 것에 따라 조성됐으며 앞으로 장학생과 수여금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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