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각 단과대들과 동아리 축제 등으로 동악이 ‘들썩’거리고 있다. 대학생활의 낭만 중 하나인 학교 축제 중, 학생들은 어떤 점을 가장 ‘목말라’하고 있을까.
이에 지난 6일 우리 신문에서는 동국인 남녀 180명을 대상으로 ‘우리학교 축제, 이런 점이 아쉽다’를 주제로 스티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학교의 지원 부족을 선택한 학생이 90명(50%)를 차지했으며, 학생들의 참여 부족이 41명(22.7%), 행사의 다양성 부족 38명(21.7%)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미흡한 홍보는 11명(6.1%)에 그쳤다.
이번 결과와 기타 의견을 통해 알아본 결과 학생들은 각종 단과대, 동아리 축제 행사 등에서 학교의 지원 부족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기타 의견 -
△ 대부분의 학과가 상업적이고 비슷한 게임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 같은데, 학과의 특성을 살리고 학문적인 내용들도 함께 다루면 더욱 유익할 것 같아요 - 김의성(중문2)
△ 홍보가 부족해요. 마이크로 알리고 유인물을 나눠주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학과별 지원도 조금 늘려주셨으면 합니다.
- 이미성(법2)
△ 교수님들도 함께 참여하시는 축제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지송(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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