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맞춤식 교육 실시

오는 3월부터 국내 최초로 맞춤식 교육이 실시된다.
우리학교(총장=홍기삼) 경영대학원과 농협중앙회(회장=정대근)는 지난 달 말,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점에서 김태홍 전 경영대학원장, 정창근 전 교학부장, 권달읍 농협중앙회 인력개발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경영자과정’ 위탁교육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농협에서 경영대학원에 위탁하는 관리자급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한 학기 20주 교육기간으로 실시되는 이번 고급경영자 과정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경영지식과 첨단기법을 집중 교육함으로써 고급경영자의 능력과 리더십을 개발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경영대학원은 전용 강의실 등 관련시설을 이미 확보한 상태이며 농협과 협의해 각 교과목에 대한 교재 및 학습 자료를 마련하였다.
교육과정은 △e-비지니스의 이해 등 기본강좌 59개 △조직인사와 관련된 갈등관리 등 기초 및 심화강좌 52개 △재무금융 분야의 신용평가, 외환선물 파생상품의 이론과 실제 등 기초 및 심화강좌 81개 △마케팅 유통분야의 전략적 브랜드 관리 등 기초 및 심화강좌 34개 △특강강좌 46개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374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입학식은 3월 2일 오후 3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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