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0년 전이었죠. 열아홉살 새내기는 동경과 약간의 두려움으로 대학이라는 세계로 들어왔었지요. 그리고 지금 저는 ‘새로운’ 새내기가 되어 그때의 저와 같은 새내기와 함께 하고자 합니다. 파릇한 봄빛처럼, 무젖은 봄물처럼 다시 시작하는 ‘우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고전문학 전공 △성균관대 한문교육과 △성균관대 한문학 석사, 박사 △성균관대 동아시아 학술원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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