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 구호 ‘다시 출발하는 공과대학’의 의미는.
= 공대는 5년간 학생회가 비대위 체제로 운영돼, 현재는 학생회의 체계 역시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각 학과를 운영하는 과 학생회장뿐만 아니라 단과대 내 학생들까지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번에 우리가 대표로 당선된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공과대를 이끌어 나갈 생각에서 구호를 결정하게 됐다.

- 공과대 학생회의 활성화를 위해 계획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 공대의 경우는 비교적 학과별로는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이에 비해 단과대 학생회의 활동은 침체돼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각 학과에서 별도로 진행되고 있는 전시회를 같은 기간에 한 장소에서 통합 추진하는 것을 구상 중이다.
또한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단과대 내 학생들이 모여서 진행할 수 있는 원흥제를 개최할 생각이다.

- 당선이 된다면 가장 중점적으로 진행할 사업은.
= 현재 공대 내에는 학생회 시스템이 정비돼 있지 않은 만큼 학생회가 서면 바로 집행부 학생들의 관리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다른 단과대에 비해 소모임 활동이 활발한 점에 초점을 두고 집행부 내에 소모임 관리 위원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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