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관련 인터뷰-“박성준(경제3) 군

“돈은 돈을 부른다죠. 내가 자고 있는 동안에도 투자를 한 돈은 계속해서 불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재테크에 관심을 갸졌죠”라며 웃는 박성준(경제3) 군.
현재 우리학교 투자동아리 ‘RICH’에서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재테크라는 용어가 생소했을 4년 전부터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식으로 재테크를 시도해 왔다. 또한 현재도 타 학교 투자동아리와 함께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재테크를 시도했던 경험에 대해 말한다면.
= 대학에 입학한 직후인 2003년 적립식 펀드를 시작으로 재테크를 시작했다. 적립식 펀드에 관한 책도 찾아보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도 돌아다니며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해 처음 시도한 결과 25%라는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주식에도 관심을 갖고, 아무런 정보수집 없이 시작해 첫 시도에 100%의 예상치 못하게 많은 수익을 얻었다. 자만심이 생겨 무리한 주식투자를 한 결과 40%의 손실을 겪었다.
그 뒤로는 투자나 주식에 관련된 책도 많이 읽고 경제신문도 계속 읽어가며 공부를 했고 현재는 적립식 펀드와 청약적금 등 안정적이면서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재테크를 하고 있다.

- 재테크를 할 때 노하우가 있다면.
= 자신이 직접 증권회사 등 투자기관을 찾아다니면서 펀드매니저 등 관련 사람들을 만나 얘기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집에만 가만히 앉아있으면 정보가 자신의 귀에 찾아 들어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는 재테크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고 그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 관련 서적도 많이 읽어 관련지식을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하다.

- 재테크를 처음 시도하려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경제적인 마인드를 키우는 것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당장 들어오는 이익에 재테크를 바로 시도하기보다는 미래를 위해 더 먼 곳을 내다보고 회계, 재무관리 및 수학을 접목한 통계학 등과 같은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해 기초지식을 쌓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더불어 경제신문을 매일매일 챙겨보는 습관을 들이면 더욱 좋다. 우리나라의 경제흐름을 짐작할 수도 있고 나아가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도 생긴다. 이러한 지식들이 하나씩 쌓이면 미래에 더 큰 자산으로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