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선거 출마 이유는.
= 예술대 학생들은 개인 작업이 많은 편이다. 때문에 학생들 간의 소통이 부족하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편이다. 혼자서 꾸는 꿈은 단지 꿈일 뿐이지만, 다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거 모토를 ‘꿈꾸는 청년, 희망을 보다’로 선정했다. 600명 예술대 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예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

- 만약 당선된다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 먼저 ‘하나되는 예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동안 과 별로 다른 장소로 갔던 새터를 2006학년도부터는 모든 과가 함께 같은 장소로 가도록 추진할 계획이고, 공연 단체 관람 등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화 할 것이다. 그리고 학생회 온라인 클럽을 만들어 학생들과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겠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생회에 자유롭게 의견을 건의하고, 학생회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이를 활용하겠다.
또한 계열별 등록금 책정방식을 추진해 등록금 인상으로 인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현재 예술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실기실이 부족하고, 작업실 환경도 열악하다. 예술대의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고, 문화관에 복지시설을 개축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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