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원 지원 … 교육 역량 강화 위해 사용 예정

우리대학이 지난 17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발표한 ‘대학ㆍ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지원 대학에 최종 선정돼 약 1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역량 강화사업은 대학ㆍ전문대학에 각 50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하려던 기존 사업에서 NURI사업(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 수도권 특성화 사업,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등과 통합시켜 사업을 일원화하고 500억 원의 규모에서 약 5,00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으로 확대한 것이다.

또한 대학별 지원액과 관련해 취업률 지수, 재학생 충원율, 국제화 수준 등의 성과지표와 전임교원 확보율, 1인당 교육비 등의 여건지표로 이뤄진 교육성과에 의해 정해졌다.

본 사업에는 4년제 대학 171개교가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총 88개교가 선정됐으며 학생 수에 따라  분리돼 선정됐다.

한편 13억 원의 지원금은 대학 자체 발전전략에 따라 교육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 하에 대학 자율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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