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기존 시공업체 중국산 저가제품 사용해 계약해지”

2009학년도 1학기 개강일 전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던 혜화문 에스컬레이터의 완공예정일이 7월말로 연기됐다.

중구청에 따르면 시공업체가 중국산 저가제품을 사용해, 기존 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한국산 제품을 사용할 신규업체로 선정하기 위해 연기됐다는 것이다.

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가 남산 르네상스 계획에 근거해 혜화문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표명해 설치 위치에 대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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