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우답

○…학내에는 여기저기 뿔난 사람밖에 없다?
1학기에 실시했던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교수, 학생들은 막연하게 비난하고, 싫은 소리 들은 해당부서들, 화가 나서 항의했다는데.
신중한 비판과 동국인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태도는 동악에서는 볼 수 없는 먼 나라 얘기?

시력이 곧 실력?

○…시험시작 문제지와 답안지가 배부되고, 우리 모두 집중하여 문제지를 볼 때, 유독 나의 펜촉을 따라가던 너의 시선.
우여곡절 시험시간이 끝나고 너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니가 웃으며 남긴 명언 한마디, “시험은 실력이 아닌 시력!”

주객전도

○…시험기간엔 휴강이 아닌데도 강의실이 텅텅 빈다는데. 이유인즉슨, 학생들이 시험공부를 하기 위해 수업시간에 나오지 않는것.
이 때문에 수업진행이 안될 뿐만 아니라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사기도 떨어진다고 한다. 시험을 위한 수업이 아닌, 수업을 위한 시험이 되어야 하진 않을까?
이에 회전무대자 왈, “수업 잡아먹는 시험, 주객전도된 수업과 시험.”

동국 미술관

○…동국대 도서관은 그래피티 예술관?
벽 등에 낙서나 페인트로 그림을 그리는 그래피티, 동국대 도서관에서 책 만큼이나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던데.
그래피티 작품은 수없이 새겨져 있지만 정작 작가는 누구인지 모른다고.
이건 동국 그래피티 그림만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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