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팀 모두 건국대와 승부, 농구부 짜릿한 역전승

 

 

 

 

 

농구부(경북 대표)가 제 89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서울 대표로 출전한 야구부는 4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공동 3위에 머물렀다.

농구부(감독=서대성)는 오늘(15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건국대와의 4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77대 75로 뒤지고 있던 4쿼터 종료직전, 주장 김강선(체교4)의 2점슛으로 동점을 만든 후, 연장으로 승부를 이끌어 95대 87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농구부는 내일(16일) 같은 장소에서 국군체육부대와 단국대 경기의 승자와 결승전을 벌인다.

농구부와 마찬가지로 야구부(감독=김학용)도 건국대와 오늘(15일) 진남 야구경기장에서 4강전을 벌였다. 하지만 1:5로 패배하며 공동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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