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동연제·목멱가요제 30일부터 3일간

동악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목멱대제전’이 내일(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축제의 막을 올린다.

목멱대제전의 첫 행사인 동국 영상 Festival은 DUBS의 주최로 내일 6시부터 만해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영상제에서는 교육방송국(DUBS), 영상대학원(영화영상학과, 멀티미디어학과), 동아리 디딤돌 등이 제작한 영상을 발표한다. 김지연(신방2)  DUBS 학생방송장은 “영상과 관련 없는 학과들도 자신의 과를 소개하는 UCC를 발표해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MC스나이퍼가 초청가수로 나와 영상제를 빛낸다. 같은 날 홍보대사 ‘동감’은 3기 임명식과 함께 동국 O,X퀴즈대회를 열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O,X 퀴즈대회는 디지털카메라, MP3 등의 상품이 준비돼있으며 오후2시 만해광장에서 열린다.

다음달 1일 열리는 동아리연합축제는 만화얼과 동국문학회에서 주간 전시행사를 연다. 또한  팔정도 앞에서는 각 분과에서 준비한 네일아트ㆍ커플게임ㆍ노래자랑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이 열린다. 또한 6시부터 만해광장에서 열리는 야간 행사에는 AJAX, 뭉게구름, 아리랑 등 공연동아리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또한 리쌍 등 초대가수 공연도 이어진다.

목멱대제전의 하이라이트인 목멱가요제는 다음달 2일 6시부터 만해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본선에서는 치열했던 1ㆍ2차 예선을 통과한 12개의 팀들이 각자의 노래실력을 뽐낸다. 또한 동문 이정민(광고04졸) 아나운서와 개그맨 윤형빈 씨가 사회를 보고, 초대가수 MC몽, 브라운아이드걸스, MtoM이 목멱가요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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