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가을학위 수여식이 오늘(22일) 오전 11시 중강당에서 열렸다.

이사장 영배스님, 오영교 총장, 전순표(농학57졸) 총동창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대학원 박사 82명, 특수대학원 박사 1명, 일반대학원 석사 116명, 특수대학원 석사 377명, 학사 595명까지 총 1171명이 학위를 받았다.

오영교 총장은 “1등만 살아남는 삶이 아닌 공생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한다는 정신을 가지라”며 졸업생들이 사회의 역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격려했다.

오 총장에 이은 영배 이사장의 치사에서는 “갈고 닦았던 능력을 앞으로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며 “졸업 후에도 동국가족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순표 총동창회장은 “동국대가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 되도록 동문들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성적우수상을 받은 각 단과대별 수석 졸업자는 △불교대=박주현(불교) △문과대=권경택(사학) △이과대=김다혜(반도체) △법과대=손나리(법) △사회과학대=박종승(경찰행정) △경영대=박용현(세무회계) △생명자원과학대=하주연(식품) △공과대=허예은(건축) △정보산업대=최태진(정보통신) △사범대=조동현(수학교육) △예술대=최성은(영화영상)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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