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서비스센터 센터장 박광현(국어국문학) 교수 인터뷰

(동대신문=윤혜경 기자)

지난 17일 혜화관에서 외국인서비스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이 열렸다.

외국인서비스센터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서비스를 전담하는 기관으로써 국내 대학 중 우리대학이 최초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외국인서비스센터 센터장 박광현(국어국문학) 교수 인터뷰

-외국인서비스센터 개소 취지는.
=유학생을 유치하는 국내 어느 대학도 외국인 전담 서비스센터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없다. 외국인서비스센터는 타국에 와서 어려움을 갖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학사지원과 더불어 생활 지원 서비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는 변화하는 캠퍼스에 발맞춘 우리대학의 국제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 표현이라 말할 수 있다.

-구체적인 운영방식은.
=외국인서비스센터는 재학 중인 모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학사지원을 비롯해 졸업 후 취업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 될 것이다.
또한 유학생 개인이 할 수없는 출입국관련 업무(외국인등록, 체류자격 변경, 체류자격 연장) 및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들이 유학생들과 매학기 2회 이상 1대1 정기적인 상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이 주로 겪는 애로사항과 문제들을 통계화하여 대학의 국제화 모델을 구축할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국가별 외국인유학생 동문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원방안 또한 수립 할 예정이다. 이는 우리대학의 대외적 인지도 향상 및 이미지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외국인 유학생 입학유치와 직결하는 우리대학의 장기적 프로젝트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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