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간

백 년 동안 몸을 풀었다
하늘 높이 솟아오른 동국의 자식들
해도 달도 그 아래선 빛을 잃는다
동국인들이여!
의욕과 긍지로 새벽을 열어
성취의 보람으로 하루를 쌓자
의지의 배움길엔 피로조차 달콤하고
다시 한 세기가 그대들로부터 이룩되리라
자. 받으라!
아름다운 시간이 그대에게 왔다.


서 석 화
학부모·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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