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행사 진행, 2005 동연제도 열려

축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각 단과대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늘(10일)부터 문과대학(회장=차주철·독문3)는 문과대 학생들의 단합을 위해 ‘명진체전’을 진행하고 사과대(회장=유민지·사회4)는 오는 11일부터 ‘능금제’ 를 개최한다.

▲‘명진체전’은 오늘(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축구 △농구 △여자단체줄넘기이고, 참가인원은 △축구 11명(후보 4명) △농구 5명(후보 3명) △여자단체줄넘기 8명이다. 참가 접수는 문과대 학생회장이나 각 학과 학생회장에게 신청가능하다.

▲‘능금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통일광장에서 열린다. 11일에는 동아리 ‘탈’의 개막 축하 공연(오후 1시)이 진행될 예정이다. 12일에는 △체육대회(오후 3시) △6.15m 김밥말이 대회 (오후 5시)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폐막식(오후 6시, 통일광장 앞)순으로 축제가 펼쳐진다. 놀이마당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학생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3일동안에는 다이모 만들기와 디카사진 경연대회가 열린다.

또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소원 사과등 만들기 행사’는 동국관 앞에서 사과모양의 등에 사과대 학생들의 소원을 붙여 등을 다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 행사는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사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백산맥 읽고 지리산 가기’ 행사가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행사는 소설 ‘태백산맥’의 시대적 배경인 1948년부터 1953년까지의 잊혀진 역사를 되짚어보고, 역사적 의의를 찾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행사 참여접수는 사과대 학생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 사과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동아리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회장=권은영·영문4)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2005 동연제’를 진행한다. ‘2005 동연제’는 올해 동아리 연합회가 비대위체제로 운영됨에 따라 침체된 동아리 연합회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27일 오후 1시부터 팔정도와 동악곳곳에 각 동아리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고, 그와 함께 검도동아리와 무예누리의 시연도 펼쳐진다. 또한 학생회관 앞에서는 아름다운가게(오후 1시~6시)가 열린다.

이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게재단을 통해 사회로 환원될 예정이다.
27일은 영화제(오후 6시)가 진행되며, 28일은 오후 1시부터 동악곳곳에서 동아리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고 검도동아리와 무예누리의 시연도 진행된다. 림보와 단체줄넘기와 같은 체육경기도 열린다. 단체전(림보 3명, 단체줄넘기 7명 신청가능)은 동아리만 신청가능하며 개인전은 동국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폐막제 공연이 만해광장에서 열린다.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만해광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생맥주와 팝콘 등의 음식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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