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학위'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신정아(교양교육원) 전 교수에 대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교원징계위원회(위원장= 영담스님)가 파면을 결의했다.

학교 측은 지난달 27일 열린 1차 징계위원회에 신 전 교수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하지만 신 전 교수가 불참하자 지난 3일 2차 징계위원회에서 절차에 따라 파면을 결정했다.

한편 학교 측은 지난달 23일 서울 서부지검에 '업무방해 및 사문서 위조' 혐의로 신 전 교수를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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