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본격적인 법학전문대학원 도입 활동을 위한 ‘법학전문대학원 설립 추진단’이 구성됐다. 김병식(생명·화학공학) 부총장이 단장을 맡고 손성(법학)학장과 기획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법학전문대학원 설립 추진단’은 총 13명의 위원으로 운영된다.
‘법학전문대학원 설립추진단’은 법학전문대학원 설립 자문위원단과 실무분과위원회와 함께 활동하게 되는데, 법학전문대학원 설립 자문위원단은 홍기삼(국어국문학)총장을 단장으로 △법인임원 △불교계 인사 △동문 법조인 등 우리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실무분과위원회는 설립 계획서를 작성하는 업무를 맡게 되는데 설립인가신청서 제출서류 항목을 고려해 △규정·인사제도분과 △교과과정분과 △재정분과 △시설분과로 구성됐다. 실무분과 위원들은 만해관 4층 법학전문대학원 설립추진단 사무실을 회의장소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에 구성된 ‘법학전문대학원 설립추진단’은 앞으로 2주에 한번씩 추진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학교 의과대학은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변경을 교육부에 신청했으며 현재 동국대병원+한방병원이 위치한 일산캠퍼스를 의학전문대학원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부와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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